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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퇴원하고나서 은근히 확인해보니까,
나의 책. "꿈을 굽는 가게로 초대합니다." 가 서평도 세배나 되고,
각 서점에서 상위권에 빠르게 진입하면서 이슈가 되고 있는것 같은 분위기를 감지했습니다.
원시인같은 일주일 뒤에 나온 세상에서 만난 많은 서평과 보내주신 이메일들을 읽어 보니까
아 정말, 이럴때 감동했다고 해야하는것 같아요.
예쁜 아기를 낳으라는 말들도 종종 보이고. ㅠㅠ
아마도 컵케이크 교환 쿠폰을 줘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으하하하하

아, 그런데 쿠폰에 일산 웨스턴 돔 점. 본점 포함
각 지점에서 케이크를 교환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일산점이 때마침 이전 리뉴얼에 들어가서 당분간 쉬게 되었습니다.
일산점을 이용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가까운 현대백화점 중동점을 이용해 주세요.

그러면서 고백하건데,
저는 밍키를 위해서 굿오브닝 본점을 무기한 클로즈하기로 했어요.
본점에 방문하실 계획을 갖고 계신 분들은 가까운 가로수길 점이나
현대백화점 본점 매장으로 가시면 될것 같습니다.
직원을 두고 오픈하면 되지 않느냐 라는 의견도 분분했지만,
제가 자리를 비우는 본점은 더 이상 저 자신에게나
불편한 지리적인 위치에도 불구하고 찾아와주시는 많은 분들께
의미가 없을것 같아서 일단 내린 결정입니다.

뭐 이런 사장이 다 있어! 초대한다고 해놓고! 본점인데 클로즈하다니!
라고 어이없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새로 생긴 이 생명이 굿오브닝보다는 소중한 것이 엄마의 마음임과 동시에
제가 뭐 그렇게 대단하겠냐마는, 어쨌거나 제 가게인데 제가 없는 본점을 사업적인 이익때문에
무리하게 운영해 나아가고 싶지 않다는 이기적인 생각끝에 내린 어려운 결정이예요.
물론 굿오브닝 컵케이크 컴퍼니의 모든 식구들은 이미지에 타격이 있을법도 한데,
한치의 반대도 없이 저의 의견을 또 따라주고 맙니다. ㅠ_ㅠ
제가 엄마가 되는 동안에도 저의 굿오브닝 가족과 식구들이 도맡아
운영해줄 굿오브닝 컵케이크 컴퍼니!
더 멋지게 쭉쭉 뻣어나갈 계획이 너무너무 많으니까
지금처럼 많이 사랑해 주세요.

저 김신애는 밍키가 태어나고 제법 엄마티가 날 때쯤,
하루 3건, 지하철 배송, 이메일 주문 접수라는 구닥다리 시스템이 있었던
초기 김신애표 홈메이드 컵케이크로 복귀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본점의 자리에는
굿오브닝처럼 멋진 그 무엇인가가 곧 새로 오픈하게 될 테니까
그것 또한 기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굿오브닝이나 저나 이 블로그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니까
너무 아쉬워 말아주시구요! ^_^






2010/03/17 01:47 2010/03/17 01:47
Posted by Kim 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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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 2010/03/17 07:54  Modify/Delete  Reply  Address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군요. 멋있습니다.
    그 하루 3건에 저도 1건 배송 받아보고싶어요 ㅋㅋ

    • Kim Shine 2010/03/18 16:45  Modify/Delete  Address

      흐흐 아마 1년은 걸리지 않을까 해요.
      그때를 위해서 아기가 좀 안정이 되면 태어나기전에 면허도 좀따놓고,
      하려고 합니다.
      꼭 애용해 주셔야 해요!

  3. hanaffalo 2010/03/17 09:22  Modify/Delete  Reply  Address

    저 어제저녁에 책사서 지금까지 반절은 읽었나봐요..
    그림도 보면서...빨리 컵케잌 먹으러 가야겠다 다짐을 밤새..얼마나 했나 몰라요..ㅎㅎ
    그리고 출근하자마자 블로그 찾아서 들어와봤거든요...
    근데..본점 가보고싶었는데...닫으시는군요...2세가 생기셨나 봐요 와우~ ^^ 축하드려요~~
    나중에~~ 복귀하실때..저도 직접 받는 컵케잌으로 다시 만나보고 싶어요~~
    컵케잌 너무 이뻐요~~ 저도 런던에서 색색들이 너무 깜찍하고 이쁜 컵케잌..보기만 하고..
    너무 달것 같아서 엄두도 못내고 사진만 찍었었는데...신애님이 만드신...우리입맛에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을것 같은 컵케잌 이번달안에 꼭 먹으러 갈꺼에요~~ 현대 무역점이 그나마 젤 가깝네요~~^^
    이쁜 아가 낳으세요~~ ㅋ 쿠폰주셔서 하는말은 아님 ^-----------^
    행복하세요~~
    좋은 블로그 만나서 촘 설레네요~~ㅎㅎ
    자주 올께요~~

    • Kim Shine 2010/03/18 16:45  Modify/Delete  Address

      안녕하세요?
      책 재미나게 읽으셨나요?
      흐흐 제가 전문작가가 아니고 처음쓰는 책이라서
      비교적 쉽고 간단하게 쓰려고 노력했어요. 어떤분들은 너무 짧다고
      많이 하시던데.으흐흐흐
      본점은 당분간 쉬게 되니까 가까운 다른 점에서
      케이크 꼭 드셔보세요. 안 단 케이크도 있으니
      입맛에 맞는것으로 꼭 골라드세요!
      제 블로그에 설레신다니 힘이 나는군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4. 순이 2010/03/18 13:31  Modify/Delete  Reply  Address

    아..
    그럼 이제 언니를 볼 수는 없는거죠ㅠㅠ?
    블로그에서나마 제 안부를 전하고 언니의 안부를 묻겠네요!
    하지만 언니의 건강과 밍키의 건강이 저와 같은 굿오브닝 팬들의 1등 바람입니당~


    몸 이제 확실히 괜찮아지신거 맞으시죠?!
    날씨가 아직 추워요..
    조심하시고! 또 조심하시고! 또또 조심하시고!
    봄은 언제오려나~

    • Kim Shine 2010/03/18 16:43  Modify/Delete  Address

      아, 해순씨.
      볼 수 있죠!
      제가 서울에서 없어지는 것도 아닌데요 뭘.
      흐흐 저는 굿오브닝보다 어쩔수없이 아기와 건강이 더 소중해지는
      엄마네요. 너무 고마워요 .항상 저도 응원하는 마음 잊지않고 있습니다.
      잔뜩 기다렸다가 오는 봄이 더 반갑겠죠?
      항상 즐겁게 생활하세요!

  5. 2010/03/21 21:06  Modify/Delete  Reply  Address

    엄마라는 단어가 참 포근하고 기분 좋게 들려요.^^
    컵케이크 먹으러 갈 생각하니까 기분이 확 좋아지네요!!!
    뱃 속의 밍키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기도드릴게요 :)

    • Kim Shine 2010/03/29 19:44  Modify/Delete  Address

      이제 봄인데,
      봄을 맞이해서 밍키도 컵케이크들도 이 엄마도
      무럭무럭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6. 전영혜 2010/03/22 13:06  Modify/Delete  Reply  Address

    아주아주 추웠던 날..눈도 많이 왔었구여. 딸래미랑 랑구랑 본점 갔었더랬는데...^^* < 딸이 왜케 케익을 조아라하는지...ㅎㅎㅎ 컵케익은 특히나 예뻐서 좋아해요...> 암튼 그날 기억하실지몰겠어용~~
    저두 초기에 임신인 줄 모르고 아파서 울동네_한대 응급실로가서야 임신인 줄 알았어요~ 그때의 낯선 감정이랄까...기타 등등의 심정은 엄마가 되는 초반에 이렇게저렇게....ㅎㅎㅎ
    엄마가 되려면 많은 것을 포기?해야해요...음 아시는 분이 포기라고 생각하면 안된다라고 하셨지만 전 많은 걸 포기했었...어여...ㅋ 정말 열심히 일했던 회사도 그만둬야했으니까요...이제야 조금 커서 쫑알쫑알하고 스스로 걷고 암튼 저는 요새 조금, 아주 조금 한숨을 돌리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번주에는 신사동에 가서 굿오브닝표 컵케익도 만들었죠...^^ 넘 재밌고 좋았어요~~
    아기는 정말 막 갓난애때도 너무 사랑스럽지만 키우면서 그게 점점 더해진다는 거 아세요...ㅎㅎ
    지금도 너무 사랑하지만 또 내년엔 제 딸을 이보다 더욱 더 사랑하고 있을거에요...아 그리구 임신했을 때 뜨개질, 독서가 은근 무리가 될 수 있다고 들었어요. 컴퓨터도 오래 하지 말라고...임신해서 요가할 때 선생님이 그러셨어요. 그게 참 힘들지만...암튼 전 좀 자제해서 애기가 신기하게도 잘 울지도 않고 떼도 잘 안쓰고...너무 순해서 그래도 좀 편했답니다.^^
    그리구...잘 때 랑구님의 태교동화...꼭 해달라고하세요...^^ ㅎㅎㅎ 아기가 아빠 목소리를 정말 알아보거든요...흐흐흐...태어날 아가....넘 기대되시죠? ㅋㅋㅋ
    아참, 산책하면서 아가랑 대화하기두 강추에요...처음엔 잘 안되지만, 하다보면 뭐 혼자 중얼중얼 잘하게된답니다.

    • Kim Shine 2010/03/29 19:46  Modify/Delete  Address

      우와, 눈 많이 온날 오셨었군요.
      역시 엄마가 되는일은 쉽지가 않지만,
      제가 자랐던 때를 생각하며 밍키에게도
      충실한 엄마가 되기로 결정했습니다.
      굿오브닝 많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따뜻한 그런 곳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저는 태교랄 것도 없이 맨날 제맘대로
      컴퓨터도 하고 늦게까지 잠도 안자고,
      막청소하다가 잠만자는데,
      애가 순하게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노력도 않고..ㅎㅎㅎ
      아가랑 대화해야되는데 아직 어색해서
      콩이랑 대화를 더 많이 합니다^^

  7. 멜티드초코 2010/03/22 21:44  Modify/Delete  Reply  Address

    본점..한번도 안가봤는데 무기한 클로즈 한다니..ㅜ.ㅜ흥어ㅣㅁ멓믛ㅇ더허ㅣㅇㄷ 다른점은 다 가봤는데 본점만 못가봤는데.....무기한...클로즈......으허이ㅏ히머허ㅣㅓ허ㅏㅓ헣어헝ㅇ헝헣ㅇ.ㅇ..........

  8. 미미 2010/03/25 00:12  Modify/Delete  Reply  Address

    책을 사서 그자리에서 다 읽어버릴 정도로 너무 재미 있게 봤습니다...
    무언가를 도전하는 그 용기가 부럽기도 하고 도전이 되기도 하고 ..
    여자가 결혼을 하다보면 그자리에서 안주하기도 하는데 그냥 현실에 낙담하고 있는 저와 한국의 아줌마들에게 참 희망이 되는 메세지였던거 같습니다...
    물론 뱃속에 있는 아기를 위해 멈출수 잇는 그 용기에 정말 박수쳐드리고 싶고요...
    저도 이제는 제법 아이들이 커서 무언가를 도전하고 싶었습니다...
    엄마라는 자리도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것이지만 나 자신을 위해,더 나은 엄마가 되기위해...
    신애씨 직접 보면서 힘을 얻고 싶었는데 본점이 문을 닫았다니 너무 아쉽네요...
    언젠가 기회가 있겠죠..*^^*

    • Kim Shine 2010/03/29 19:49  Modify/Delete  Address

      아.
      너무 짧지요? 으흐흐
      쑥스럽네요.
      사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는데,
      제가 자랐을때를 떠올리며 엄마에 충실한 여자가 되기로 했어요.
      엄마의 마음을 역시 엄마라서 잘 이해해주시는군요 ㅠㅠ
      감동입니다.
      아쉽지만 언젠가 꼭 뵈면 좋겠네요!

  9. 라미 2010/03/25 19:52  Modify/Delete  Reply  Address

    처음 컵케이크 런칭할 때 즈음 처음으로 블로그 접하곤 소소한 개인사며 컵케이크 이야기들, 재미있게 지켜봤네요

    저두 뒤늦게 책을 샀는데, 전 컵케이크 쿠폰이 없던걸요? 엽서만 있구요
    인터*크 통해 사서 그런건가요?

    모쪼록 예쁘고 건강한 맘과 몸, 가져가시길 바래요
    뱃 속에 '김신애 주니어'에게도 안부를 전합니다:)

    • Kim Shine 2010/03/29 19:50  Modify/Delete  Address

      아,감사합니다.
      아 이런.쿠폰을 못받으셨군요.
      그 쿠폰이 3000부 한정으로 제작이 된건데,
      엽서가 있는 책을 받으셨다니 그 후에 제작된 책을 받으신듯해요.
      아쉽지만 엽서로 마음을 달래주세요 ㅠ+ㅠ
      아무쪼록 감사드려요.^_^

  10. 러브고 2010/04/01 19:01  Modify/Delete  Reply  Address

    안녕하세요~!! 불과 몇시간전에 책사러 서점에 들렀다 우연히 밀봉된 책을 망설임없이 구입하고(정작 사려던 책은 뒷전 ㅡㅡ;) 근처 커피숖에서 쉴세없이 다 읽고 블로그를 방문하였어요.
    책 안의 쿠폰을 보고 꼭 본점에가서 만나뵙고 싶다 생각했는데 아쉬운 소식이 있어서 서운하네요~
    그래도 인생의 또다른 세계를 맛보게 해줄 누군가 때문이니 축하해야겠죠?^^
    한켠에 꿈꾸던 일을 누군가가 멋지게 하고 있다는걸 발견하고 마치 내가 이루어낸것 같은 뿌듯함과 열정이 가슴한켠에서 꿈틀거려서 책 읽는 내내 너무 푹 빠져 있었어요.
    컵케익만큼 달달하고 행복한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낼은 컵케익 먹으러 달려가야 겠어요~!! 항상 건강하세요~!^^

    • Kim Shine 2010/04/05 12:47  Modify/Delete  Address

      안녕하세요?
      우연히 제 책을 발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 책을 읽고 꿈과 희망을 가지실 수 있다니 정말 가슴벅찬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제 아기 밍키와 또 다른 모습으로 내일을 준비해볼까 해요.
      우하하
      감사합니다^_^ 항상 행복하세요!

  11. nemo 2010/04/02 23:00  Modify/Delete  Reply  Address

    책 어제 사서 후딱 다 읽었어요.
    본점에서 몇번 뵈었는데, 참 친절하시고 컵케이크에 애정이 많으신 것 같아 인상적이었는데 다음에 가면 책에 싸인받아야지,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무기한 휴업이라니 아쉽네요. 하지만 다른 이유도 아니고 아가 때문이라면 저희가 이해해야겠지요!
    그나저나 지금 쿠폰 들고 웨스턴돔 가는 길인데 너무해요. ㅠㅜ 리뉴얼이라니 엉엉
    일부러 굿오브닝 들를려고 남편한테 웨스턴돔 가서 밥먹자고 했는데. 흑... 4월 말까지 재오픈 안하나요?

    • Kim Shine 2010/04/05 12:48  Modify/Delete  Address

      안녕하세요?
      본점에 몇번 놀러오신 분이시군요!
      히히
      아쉽지만 아기를 위해서 내린 결정이니까 너무 섭섭해 말아주세요.
      언젠간 또 뵙고 인사드릴 날이 올것입니다.
      저는 이제 일선에서 물러나서 향후 계획은 자세하게 모르고 있어요.
      아마 곧 공지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_^

  12. 그린나래그린비 2010/06/20 02:09  Modify/Delete  Reply  Address

    안녕하세요 ^^
    며칠 전서부터 계속 웨돔에 잇는 컵케이크가 먹고싶어서 굿오브닝 헤매고 해맷는데 없어서
    이상하다 햇는데 이런 슬픈 소식이ㅜㅜ
    꼭 가서 먹고싶엇는데 너무 아쉬워요!
    일산 주위에서 안하시는 건가요 이제ㅠ

    참! 이번달 오보이 잡지가 굿오브닝에 들어온다고 들엇는데
    굿오브닝이 자리잡지 안코 잇으니 어찌된 일일까요?
    혹시 아시나요?

  13. 소영 2010/07/02 01:20  Modify/Delete  Reply  Address

    안녕하세요^^
    처음리플다네요 ㅎ
    오늘 책사서 봤는데용~ 그 쿠폰이 4월 30일까지되어있던데 ㅠㅠ
    기한 내에 써야지만 가능한건가용~?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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